2009년 4월 1일 수요일

만우절 바이러스, 거짓말!?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해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PC에 '해피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는 내용의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우절 바이러스'는 최근 여러 보안업체들과 주요 언론사들을 통해 보도된 컨피커 웜(진단명 V.WOM.Conficker 혹은 Win32.Worm.Downadup.Gen)의 변종이다.

 

알약 DB 분석팀에 따르면 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PC중 일부가 4월 1일이 되면 특정동작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4월 1일 0시 이후 지금까지 그에 따른 피해사례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

 

이에 알약은 만우절의 즐거운 의미를 되살리고 현재 조성되어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알약을 통해 '해피 바이러스에 걸렸으니 오늘 누군가를 즐겁게 해달라'는 내용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우절 해피 바이러스' 이벤트는 4월 1일 당일만 진행되며 알약 유저는 알약의 실시간 업데이트 창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알툴즈사업본부 정상원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들리는 바이러스 공습 소식은 유저들을 불안에 빠뜨리게 한다. 1,600만 알약 유저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알약은 유저들이 항상 웃을 수 있

는 믿음직한 백신 소프트웨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컨피커 웜을 예방하기 위해 윈도우 보안 패치를 최신으로 유지하고 알약의 실시간 감시를 항상 켜놓을 것을 당부했다.

 

 

[출처] 만우절 바이러스, 거짓말!? ((PC방)아이닉스 피사모-피시방관리 노하우 공개) |작성자 푸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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