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캐스트는 자사 사이트를 통해 오는 4월 22일까지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 알리고 높은 서비스 유지 비용과 광고 수입 의존도의 한계에 부딪혀 경영의 어려움에 직면, 문을 닫게 됐다고 알렸다. 또 서비스 중단일 전날인 21일까지 회원의 동영상 파일을 백업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중단을 알리는 엠엔캐스트 사이트의 모습이다.
엠엔캐스트는 지난 1월 7일부터 2월 19일까지 서비스가 중지되면서 파산위기 등의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이 후 비용 절감 및 수익구조 개선, 투자 유치 노력 등의 노력을 했으나 한계에 부딪히면서 사업의 막을 내렸다.
소리바다는 2007년 SM온라인을 인수하면서 UCC와 음악사업을 확장하려 했다. 그러나 그 당시부터 UCC침체현상과 저작권 문제, 경기불황 등의 이유로 침체기를 맞았다.
현재 소리바다는 음원 유통과 동영상 사업을 정리, 음악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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